posted by 키리1 2015. 12. 3. 20:18

 

 

홈메이드 돈가츠로 유명한 카츄마마 ,

 

올 들어 세번째 방문이다.

 

한번 가보고 반해서 두번째 가고, 두번째 간 사진 인스타에서 보고

 

동생냔들이 사달라 졸라서 또 가고 ㅋㅋㅋ

 

맛있으니 나도 또 가고 싶어서 ㅋㅋ 그냥 오케이.

 

한턱 쏘기에 부담스러운 연말이지만

 

동생들이니 어쩔 수 없다. 사주는수밖에 ..

 

무럭무럭 자라서 어서 취업하렴 ㅠㅠㅋㅋㅋ

 

 

 

 

 

 

기본돈까스. 이게 젤 맛있는 거 같다.

 

크림해물우동은 난 처음 먹고나서부터 실망했는데

 

같이 가는 뉴페들마다 저걸 시키고 싶다 하니

 

안 시켜줄수 없어서 시키는 메뉴.

 

바나나소스에 먹는 돈까스인지라 더욱 달콤하고

 

향긋한 것 같다..

 

바삭하면서도 소스가 적당히 잘 배어있는게 굿굿

 

밥은 동그랗게 올려져 나오는데 간이 되어 있어서

 

조금 짜다 싶다. 맨밥이 나은데..

 

 

 

 

 

난 이게 별로인데 가는 사람들마다.. ㅠ

 

근데 매번

 

아, 언니말대로 다른 거 시킬걸, 하는 메뉴 ㅋㅋ

 

생각보다 ... 딱 첨 나왔을 때는 양도 무지 많고

 

풍성해 보이는데 막상 먹다보면 그렇지도 않고

 

크림이 리치한 맛 없이.. 약간 예전에 유행한

 

나가사끼 짬뽕 정도의 담백함을.. ㅋㅋㅋ

 

 

 

 

 

이것도 유명한 통치즈 모짜렐라 돈카츠 .

 

역시 이것보단 기본이 더 맛있음..

 

목이 매이게 치즈는 잔뜩 들어있긴 한데

 

어릴 때 먹었던 베니건스 몬테크리스토 샌드위치 같은?

 

맛없는건 아닌데 기본이 더 낫다는!!

 

이건 또 먹을 의향이 있다 ㅋㅋ

 

요새 정자동 엠코헤리츠 쪽이 서서히 맛집이 늘어나서 넘 좋다.

 

카페거리 특유의 올드함이 있었던 정자동인데

 

갈 곳이 점점 늘어나니.. 우리 동네 만세다!!

 

아 그리고

 

서준이 서언이가 먹었다 해서 그런지 ㅋㅋㅋㅋ

 

아빠와 아이들이 많이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