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키리1 2016. 3. 29. 23:57

 

꽤 유명한 거리라던데 나는 성남 이사오고 한 번도 못가봤던

 

신봉동 먹자골목? 먹자거리?

 

여튼 수지 쪽에 맛집이 쭉 나열된 그 거리를 다녀왔다.

 

갑작스레 불러내신 이모와 이모부와의 데이트 -

 

언제나 즐거운 외식! ㅋㅋㅋㅋㅋ

 

저녁을 맛있게 먹고 그 다음엔 커피커피~~

 

눈앞에 제일 잘 보이던 큰 건물인 카페 보니또에 입성~

 

주차도 편하고 -

 

규모도 큰데 평일이라 그런지 한적했다.

 

1층은 추어탕 가게 - 다음엔 여기도 와봐야지!!

 

 

 

 

2층으로 되어있는데 실내가 짱 넓다.

 

이 쪽 동네는 주차가 용이하다는 게 큰 장점인듯..

 

물론 차 없으면 오기도 귀찮을 거리를 감수해야하는 건 단점 ㅋㅋㅋ

 

메뉴도 많았는데 커피 종류에 뭐 디저트 종류도 많았다.

 

메뉴판 글자가 좀 작아서 ... ㅋㅋㅋㅋ 또 보기 귀찮게 생긴 폰트라

 

그저 아메리카노로 주문한 단순한 우리들 ㅋㅋㅋ

 

빵도 되게 많았는데 ... 비스퀵 이용한 간단한 비스켓도 있던 것으로 기억..ㅋㅋ

 

우리는 금방 잔뜩 먹고 온지라 패스...!!

 

할라고 했는데 당분을 못이기는 중년의 아주머님들께서

 

케이크를 사라고 하셨기에 ㅋㅋㅋ 케이크도 두조각 구매 ㅋㅋ

 

 

 

 

쇼케이스는 요래요래~

 

위치적인 메리트에 비해 인테리어는 좀 삭막..

 

아쉬운 부분이 있는 카페인데 이모, 이모부는 커피맛이 좋다고 막 그러신다.

 

좀 진하지 않고 .. 평범한 커피같음~~

 

밑에 식당이나 주변 식당이랑 연계하여 할인하는 것 같기도.

 

검색해보니 바로 앞에 있는 쌈밥전문점인 자연채에 다녀와서

 

영수증을 갖고 오면 20% 인가 할인이 된다고 한다.

 

아- 신봉동 외식타운이라는 곳이 여기구만

 

송정갈비, 쿡스토브 등도 있어서 용인 드라이브할만한 곳으로

 

각인됨!ㅋ

 

 

 

 

위치가 좋고 돈 들여 카페도 멋지게 지어놓았는데

 

메뉴구성은 왜이리도 빈약한 것인가 ㅋㅋㅋㅋ

 

드라이브로 좋다는 곳은 왜 커피맛은 신경쓰지 않는가 ㅋㅋㅋ

 

어디선가 사온듯한 케이크에 ㅋㅋㅋㅋ 촌스러운 색감까지

 

중년감성 낭낭한 카페라

 

친구들이나 신랑과 올 것 같진 않지만 그래도 이모, 이모부와

 

별 것 아닌 수다를 떨며 즐기기엔 좋았던 오늘~~ ㅋㅋ

 

시원한 봄날의 밤이 저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