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키리1 2015. 5. 4. 13:15

 

 

대학로 4번 출구로 나와서 조금만 걸어가다보면 골목길 하나가 나와요 ㅋㅋㅋ

그 골목으로 조금만 더 걸어들어가면 포크랜드라는 맛집이 있는데

여기가 식신로드 출연 이후로 손님이 엄청 많아져서 건대였나?ㅋㅋㅋ

그 쪽에 2호점까지 생겼다고 하더라구요~ 친구가 식신로드 방송을 보고

맛있겠다면서 꼭 가보자고 해서 찾아갔는데 찌구라는 음식이 찌개구이의 줄임말이예요~

 

샤브샤브랑 비슷하게 국물이 나오고 그 국물에 대패 목살을 몇개씩 빠뜨려서

익혀먹는겁니다 ㅋㅋㅋ 목살이 얇아서 금방금방 익어요~

 

기다리느라 지루하다 이런 느낌은 없었는데 목살을 한꺼번에 다 빠뜨리면

고기가 질겨질 수가 있대요~ 그래서 한번에 4개정도만 넣어서 먹으면 될 것 같습니다 ㅋㅋ

(식신로드에서도 그렇게 담가먹더라구요 ㅋㅋ)

 

 

 

그리고 식신로드에 찌구랑 같이 나온게 저 간장새우예요 ㅋㅋㅋ

간장새우는 아직 안 먹어봤는데 간장새우밥은 먹어봤거든요...ㅋㅋㅋ

 

맛있더라구요!!>< 찌구는 라면 사리 대신 우동 사리를 넣어 먹었는데 살짝 퍼지게 해서

먹음 더 맛있는 것 같구요 ㅋㅋ찌구 볶음밥은 밥을 은박지에 감싼 후

모래시계를 올려주시는데 생각만큼은 아니지만 맛있었어요 ㅋㅋㅋ

 

대학로 가시려는 분들은 연극 본 다음에 찌구 어떠세요?ㅋㅋㅋ

 

이건 국물이 끓이면 끓일수록 맛있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