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키리1 2015. 10. 15. 21:36

 

부산 사람들은 다 안다는 맛집 기장손칼국수.

 

손님도 많고 기다렸다가 먹어야하는 곳이라기에

 

주린 배를 끌고 가보았는데 역시 맛있다.

 

부산 사는 언니는 어찌나 맛집을 잘 아는지

 

요런 분식종류부터 고급 음식점까지 모르는게 없다.

 

서면 일번가 쪽에 있는 기장손칼국수!!

 

비빔칼국수랑 칼국수, 김밥 딱 요것만 하는 .. 진성 맛집 ㅋㅋ

 

 

 

 

 

쫄깃한 면발이 예술인데.. 육수 또한 범상치 않다 ㅋㅋ

 

배가 부를 때까지 면이 들어가더니

 

다 먹고 나니 배가 터질것 같은데도 국물이 들어가더라..

 

바빠 보이는 집이라 말없이 후루룩 다 먹어버리고

 

근처 카페로 고고씽..

 

사진보다 실물은 더 먹음직 스러운데 ㅋㅋㅋㅋ

 

은근은근 집에가는데 또 생각이 나던 맛!

 

 

 

 

 

 

쑥갓? 야채가 듬뿍 들어가있고

 

맨 위에 다진 마늘과 고춧가루가 팍팍 들어가서

 

매콤하면서도 개운한 맛임.

 

엄청 독특하다, 정말 색다르다, 그런 맛은 아닌데

 

진짜 제대로 칼국수를 하는구나, 하는 느낌의 맛이랄까.

 

맛있긴 참 맛있다.

 

 

 

 

 

 

똑같은 김밥인데 저리 짜리몽땅 두 줄로 담으니

 

왜이리 귀여운거야 ㅋㅋㅋㅋ

 

별 게 다 색다르게 보이는 건 ㅋㅋ 맛있어서 기분이 좋아서일지도 ㅋㅋ

 

자알 먹고 수다 떨러 카페로 고고씽.

 

언제나 즐거운 부산 여행.

 

집에서 부산까지 30분 거리면 얼마나 좋을까!!!! ㅠㅠ

 

 



posted by 키리1 2015. 8. 6. 21:46

 

수내동 맛집, 승미김밥&국수

 

친정아빠 놀러오신 김에 학교가 끝나고 부랴부랴

 

아빠가 좋아하시는 비빔국수랑 김밥을 사서 집으로 달려갔어요.

 

면이 불을까봐 노심초사 달려달려~~ 집으로.

 

다행이 쫀득하고 잘 풀어지지 않는 탱탱한 면빨에 ㅎㅎ

 

걱정없이 냠냠 먹었어요.

 

냉국수는 기대보다 좀 싱겁고 새콤한 맛이 덜해서

 

비빔국수랑 김밥이 더 빨리 동이 났답니다.

 

 

 

 

 

 

승미김밥은 수내역 초림초등학교 앞 상가 건물에 있는데요.

 

김밥으로 나름 이름난 곳이고

 

맘카페에서는 소문난 수내동 숨겨진 맛집이라

 

엄마들 사이에서는 꽤 인기예요.

 

멸치국수가 진짜 맛있는데 더워서 ㅠㅠㅋㅋ

 

돈까스도 맛있어요. 셋이 가서 김밥두줄, 돈까스, 비빔국수, 멸치국수

 

다 먹은 적도 있어요 ㅋㅋ

 

 

 

 

 

 

비비기 전의 비빔국수.

 

집에서 하듯 고명이 든든하게 많아요.

 

좀 매콤한 편이긴 한데 단맛, 신맛이 매운 맛을 잘 잡아준달까요.

 

아빠가 드셔보고는 진짜 잘한다며~

 

아빠가 비빔국수 엄청 좋아하시거든요 ~

 

면이 이렇게 안 불고 찰기 있게 하는게 맛집이라고 ㅎㅎ 극찬을..

 

 

 

 

 

 

윤기 좌르르 흐르는 기본김밥.

 

참치김밥 등도 맛있는데 그냥 일반김밥만 시켜도

 

간도 딱맞고 좋아요~ ㅎㅎ

 

가게에서 먹을 때는 김밥한줄만 시키면

 

멸치육수는 300원 추가로 내야 줘서 좀 아쉽지만

 

바르다 김선생 등의 ㅎㅎㅎ 고급 김밥집보다

 

저렴하고 맛은 더더 좋다는 거~~ ㅎㅎ 추천추천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