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키리1 2014. 6. 13. 11:47

 ※주의:본 포스팅에는 스포일링이 포함되어있습니다.

 

 

 

이번에 소개할 미드는 왕좌의 게임이라는 미드이다.

HBO에서 방영하는 중이고 팬덤도 꽤나 많은 왕좌의 게임, 이 드라마의 배경은 중세시대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필자역시도 이 드라마의 열렬한 팬인데, 탄탄한 스토리와 매력적인 등장인물 그리고 예산을 많이 투자해서 인물들의 복식이나 배경같은것이 고증이 잘되있는 것 같아서 눈이 즐겁고 보는 내내 흥미진진하게 본다.

 

원작은 얼음과 불의 노래라는 소설인데 그것을 드라마화 시킨 것이 왕좌의 게임이다.

 

이 드라마의 주된 내용은 한 왕국내의 왕권을 차지하는 '왕좌'를 위한 싸움인데 여기에 또한 흥미진진한 이유가 있다.

 

보통 대부분의 드라마들을 보면 플롯이 정의는 항상 승리한다거나 권선징악의 형태로 나타나고있는데 왕좌의 게임은 지극히 '현실적'이다.

 

정의가 승리한다면 좋겠지만 이 드라마는 정의가 승리하는 것이 아니라 권력있는 자가 승리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것도 철저하게 말이다.

 

필자가 한 말이 무슨 말인지는 왕좌의 게임 시즌 1을 다 보게되면 이해가 될 것이다.

스포일링하는 것을 좋아하지만 이것까지 스포일링하면 꽤나 화가 날것이기에 함구하도록하겠다.

 

이 드라마에 등장하는 가문들은 여러 가문들이있다.

 

매 화마다 계속해서 등장하는 가문이 늘어나지만 필자가 본 것으로 설명하자면,

 

고대늑대 다이어울프가 상징인 스타크 가문, 이 가문은 대륙의 북부를 다스리며 가언(가문의 모티브같은 말)은 "겨울이 다가온다." 시즌 1의 가주는 네드 스타크.

 

커다란 뿔을 가진 사슴이 상징인 바라테온 가문, 가언은 '맹위는 우리의 것이다.'

현재 왕좌를 차지하고있는 가문이고 시즌 1에 나오는 왕인 로버트 바라테온은 네드 스타크와 절친한 사이이다.

 

갈기 많은 숫사자를 상징으로 하는 라니스타 가문, 서부를 대부분 차지하는 거대한 가문으로 가언은 '내 포효를 들으라.' 이지만 라니스터 가문사람들이 입버릇처럼 하는 말이있는데

'라니스터는 빚을 갚는다.' 저 빚이 은혜든 원수든 반드시갚는다는 말에서 유래된 말이라고한다.

 

시즌1의 전체적인 구도는 이렇게 됩니다.

 

세 가문의 알력과 이해관계에 따라서 흘러가며 차츰 시간이 지나면서 다른 가문도 나오게됩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흥미로운 것은 시즌1 첫화에서부터 나오는데 북부에는 스타크가 다스리는 영지인 윈터펠이 있는데 윈터펠보다 더욱 북부, 장벽(Wal)이라는 거대한 얼음 장벽을 지키는 나이트워치들이있습니다. 

 

그들은 현재에 비교하자면 최전방에 나가서 철책선을 지키는 군인과 같은 역할을 하는데

그들 사이에서도 규율이 있어서 탈영병은 죽음으로서 그 책임을 묻습니다.

 

하지만 그곳에 있는 사람들 몇몇은 미치기도 하는데 그 이유는 장벽 너머에 산다고 일컬어지는 화이트워커(좀비)와 와이들링(야만인들)들 때문에 제정신을 유지하기 힘들다고 합니다.

 

장벽 이외에서 화가 진행되면 진행될수록 흥미진진한 세력들과 이야기가 나오니까

한번 보셔도 후회하지않을 겁니다. 

 

별점

 

스토리:★★★★★

영상미:★★★★★

재미:★★★★★

총평:★★★★★



'세상 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드 소개 퍼셉션  (0) 2014.06.16
영드 소개 루터  (0) 2014.06.15
일드 소개 열쇠가 잠긴 방  (0) 2014.06.13
미드 소개 덱스터  (0) 2014.06.11
미드 소개 히어로즈  (0) 2014.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