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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영국발 드라마는 루터라는 드라마인데, 필자가 앞서서 설명했던 덱스터라는 드라마와 조금 닮아있는 드라마라고 말할 수 있다.
이 드라마는 특이하게 현직 형사가 주인공인데 여느 추리물 드라마처럼 끝장나는 두뇌회전이나 과학수사같은것은 없지만 감하나는 식스센스의 꼬맹이 못지않은 엄청난 직감을 가지고 범인을 잡아내는 루터라는 형사의 이야기이다.
위의 사진에 보면 매력적인 여성한명과 흑형이있는데 왼쪽은 앨리스라는 이름의 사이코패스이며 주조연급의 인물, 그리고 오른쪽의 덩치좋은 흑형이 루터되시겠다.
루터도 여느 드라마처럼 살인같은 강력범죄가 일어나지만 루터의 심리묘사나 주변 인물들의 상황등 그런 여러가지 복합적인 요소들이 잘 버무려서 좋은 수작을 만들어낸것같다.
사이코패스 앨리스의 루터에 대한 호감, 그리고 루터는 체포도중 고의적으로 자신이 떨어트려서 코마상태에 빠진 소아범죄자에 대한 죄책감등 여러가지 흥미로운 감정들이 버무려져서 꽤 맛있는 별미같은 드라마가 탄생했다.
여느 드라마처럼 화려한 CG나 끝장나는 두뇌플레이는 없지만 이 드라마는 인간냄새가 나는 추리 드라마라고 할수 있을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덱스터처럼 꽤 흥미로웠다.
이전에 나왔던 추리물의 주인공들과 달리 루터라는 캐릭터는 인간미 넘치고 분노할줄알고 매우 현실적인 캐릭터이다, 정의감이 있긴하지만 자신만의 특별한 정의로서 뭇 사람들을 당황하게 만들기도 하는데 결국은 정의로 이어지는 길이기에 나름 자신의 줏대를 가진 소신있는 캐릭터다, 흑인 배우여서 신선한 감도있었지만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 전개도 마음에 들고 일단 보면 절대로 후회하지는 않을 드라마일것이다.
별점
스토리:★★★★★
영상미:★★★★★
재미:★★★★★
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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