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키리1 2016. 3. 3. 23:13

처음에는 아침이 아니면 사기 힘들었던 푸딩이

 

이젠 아무때나 매장가면 비치가 되어있어서 신난다.

 

처음으로 먹었을 때부터 ㅋㅋㅋㅋㅋㅋ 나름 반했는데

 

나의 다이어트를 막고 있는 최대의 적..

 

나의 가계부도 방해하는 중..ㅋㅋㅋ

 

사진은 푸딩을 처음 샀던 날인데 이 때만 해도 아침에 가야 있었기에

 

중국으로 어학연수가는 동생님을 배웅했던 새벽,

 

버스에서 내려 미끄러지듯 들어간 스타벅스에서 하나씩 딱 남았던

 

초코푸딩과 밀크푸딩을 구매했었다!!

 

신이 나서 집으로 와서 먹어야지 하고는 새벽에 일어난 무리무리한 상황으로

 

딥슬립에 빠져 저녁에나 먹었던 ㅋㅋ

 

 

 

 

 

가격은 3300원씩.

 

초코를 별로 안 좋아하는데도 푸딩은 초코 푸딩이 또 괜찮았다.

 

둘이 맛만 다른게 아니라 질감이 좀 다른데

 

밀크 푸딩은 흔히 생각하는 찰랑찰랑 하는 푸딩 느낌이라면

 

초콜릿 푸딩은 좀더 입에 감기는 착- 부드러운 질감이다.

 

밀크는 순두부 느낌? 이게 말로할라니 표현이 잘 안되는 ㅋㅋㅋ

 

케이스도 너무 이뻐써 ㅎㅎㅎ 미니 화분으로 쓰고 싶어서 일단 쟁여두는 중인데

 

만성 게으름병에 걸린 상태라.... 역시나... 나중에 누가 분리수거 해도 모를 듯..ㅋㅋ

 

 

 

 

 

 

초코푸딩.. 너무 이쁘쟈나...

 

케이스가 더 탐나서 또 먹고 싶은 ㅋㅋㅋㅋ

 

칼로리는 밀크 푸딩은 185 칼로리, 초코 푸딩은 200 칼로리라고.

 

초코는 뭔가 좀 달콤한 인위적인 초코 맛인데

 

아이스크림 빠삐코를 푸딩으로 만들면 이렇겠군 싶은 맛이다.

 

달긴 담 ㅋㅋㅋㅋ

 

그리고 생각보다 진한데.. 초코맛을 그닥 안 좋아하는 사람들도 맛있다고 하는데는

 

이유가 있는 것 같다~

 

그래도 난 밀크..ㅋㅋㅋ

 

 

 

 

질감은 초코 푸딩이 압승인데 맛은 밀크 푸딩ㅇ..

 

집에 막 케이스를 쌓아두고 싶다.

 

아메리카노랑 먹으니 짱 맛있는 스타벅스 푸딩!!!

 

새로 나왔다는 토스티드 카라멜 마끼아또는 역시 내 스타일이 아님..

 

스벅 코리아 각성하고  엠디와 신상메뉴를 더 개발하라!ㅋㅋ

 

푸딩 가격도 내려달라!!ㅋㅋㅋㅋㅋ

 

앉은 자리에서 푸딩 두개를 까먹고 6600원의 본전을 그제서야 생각하는 아줌마의 푸념 ㅋㅋ

 

아잉 맛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