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블로그에 접속.
왜이렇게 게으를까! 학교 방학이 시작되고 나서는
도무지 컴퓨터 앞에 앉은 적이 없다.
독감이 한바탕 불고간 것도 이유가 되지만...
정신력의 문제인걸로..ㅋㅋ
그간 많은 일이 있었는데 지금부터 슬슬 하나하나 풀어볼까 한다.
요즘 유행(한물 두물 가기 전에 빨리 써야지 ㅋㅋ) 하는 똥퍼프,
저도 한 번 사보았습니다..
에스쁘아에서 먼저 산 이유는 요즘 내가 너무나도 즐겨 보는
유투버 이사배 여사가 요 퍼프를 자주 쓰기 때문이었는데
딱 그 방송들만 보고 산 것이기때문에 다이소에 비슷한 게 있는지도 몰랐다..ㅋㅋㅋ
서현역 에스쁘아에서 10,000원 주고 구매한 에스쁘아 똥퍼프.
요렇게 케이스에 들어있어서 보관이 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굴곡이 있어서 코 옆면과 같은 좁은 면이나 눈 밑 수정도 편리하고
가격대가 있어서 그런가 세척해도 스펀지의 짱짱함이 잘 유지되고 있다.
브러쉬와 손에 이어 오랜만에 스펀지, 당분간은 스펀지가 잘 써질 듯.
요 주황색 빛깔이 나름 이쁘고 파데 색 구분에도 무척 용이함 ㅋㅋ
미스트를 뿌려주거나 물을 먹여서 쓰는 분들도 계시던데
얼마전가지 쓰던 파운데이션인 겔랑 빠뤼르 골드 사용 때는 약간의 수분감이 필요했지만
다 써서 .. 선물받은 겔랑 란제리로 갈아타니 그럴 것도 없다.
워낙 묽은 제형이라 스펀지 자체의 탄성만으로도 촉촉함이 유지됨.
요렇게 끝이 뾰족뾰족. 조롱박 모양.
다이소 제품도 요렇게 생겼다.
이사배님이 쓰는 블렌더는 요렇게 안생기고 한면만 깐 달걀처럼 생겼는데
이게 새로 바뀐 모양인가 싶다.
이쁘긴 그게 더 이쁜듯..
퍼프를 쓰면 확실히 메이크업도 잘 먹고 섬세한 표현이 가능한 듯.
다이소 것도 산 김에 같이 비교하는데
가격이 우선 에스쁘아 똥퍼프의 1/5인 2천원이라는 것이 큰 장점임 ㅋㅋ
그리고 색깔도 다양하다. 인터넷에서 주문하면
색깔도 신경써서 다 다르게 보내주신다는 후문이 들린다 ㅋㅋ
요게 바로 조롱박퍼프, 다이소 똥퍼프, 똥스펀지다 ㅋㅋ
물을 먹으면 몸이 커지고
에스쁘아보단 각이 좀 덜 살아있는게 단점이고
아직 한번밖에 안 사용해보았지만 텐션이 좀 더 약하다.
그래도 가격이랑 대비해본다면 무척 합리적이고 살만하다.
퍼프는 세정도 중요하지만 개인적으로 자주 갈아주는게 가장
좋을 것 같은 제품이라 ㅠㅠ
에스쁘아를 고집하기엔 다소 무리가 ㅋㅋㅋㅋ
결론은 다이소여 흥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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