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키리1 2015. 10. 23. 00:00

10월의 부산은 더 예쁘다.

 

친한 언니와 함께 캐주얼 레스토랑 디에이블에 간 날.

 

간판이 The 8ble 라고 써있어서... 저게 S여 뭐여.. 했는데 후후 ㅋㅋ 

 

건물은 2층까지 있고

 

2층의 창가는 전망이 엄청 좋아서 ~

 

종로 탑클라우드 같은 느낌 ㅋㅋ

 

두좌석씩 창문 앞에 자리 배열되어있는 폼이

 

커플 전용좌석같았다. 조용조용하게 프로포즈하기에 좋을듯.

 

 

 

 

 

 

음식은 필라프, 피자 등을 파는데

 

캐주얼 레스토랑 답게 가격대도 무난하다.

 

허디거디 느낌이 가득함..

 

식전 빵으로 따뜻한 빵이 나오는데 리필도 가능함.

 

필라프를 시킬까 하다가 주부가 되니 밥 먹는게 일상이므로

 

모처럼 느끼느끼하게 파스타를 주문했다 ㅋㅋ

 

스테이크도 같이 주문!!

 

위치는 센텀 사이언스파크 건너편에 있음.

 

 

 

 

 

 

치킨 오이스터 파스타와 스테이크,

 

그리고 저녁 6시 이후에는 맥주를 잔에 1천원에 준다고 해서

 

간만에 맥주도 먹었다 ..

 

보통 맥주 세일은 낮에 하지 않나 ㅎㅎ 의문을 품으며

 

감사히 먹음.. 하하하

 

셋이 먹기에 딱 좋은 양이었다.

 

적당히 느끼하고 맛도 좋고 분위기도 괜츈.

 

 

이게 파스타. 구운 파인애플은 언제나 맛있음!

 

감자튀김이 좀 아쉽긴 했지만 여러모로 나쁘지 않았다.

 

양도 굿굿 ㅋㅋㅋ

 

사진보니 더 배가 고파지는 새벽이다 ㅠㅠ

 

다음에 가서는 피자도 먹어봐야지~~

 

데이트하기에 좋다보니.. 이곳저곳 추천 중 ㅋㅋㅋㅋ

 

광완리라 해야하나 해운대라해야하나 ㅋㅋㅋㅋㅋ

 

여튼 부산은 언제나 즐거움 ㅋㅋ

 

 

 



posted by 키리1 2015. 9. 10. 18:33

 

햇빛은 쨍쩅 - 여름같아도

 

아침에 샤워하고 나오면 냉기가 훅 도는 게

 

벌써 가을이 왔네 싶어요.

 

그도 그럴 것이 처서, 입추 다 지난지 오래고

 

곧 추석이기까지 하니 ㄷㄷㄷ 와. 올해도 정말 빠르게 갔네요.

 

오랜만에 부산여행.

 

작년 이맘 때 친한 친구의 결혼식차 방문했던 그 광안리를

 

다시금 방문하니 기분이 새로워요 ㅎㅎ

 

 

 

 

 

작년에 결혼한 친구는 이미 아가 엄마가 되어버린 상황!

 

맙소사. 뱃속에서 키워 출산까지 해낸 시간이네요.

 

평일이라 그런지 모래사장엔 사람도 없고 ㅎㅎ

 

여름 한철 바짝 바빴을 바다도 한가하더라고요.

 

절친 언니는 심심하면 바다 보러 오곤 한다던데

 

저는 .. 한강과... 아.. 이제 경기도민이지..ㅎㅎ 서울러도 아니네요 ㅠㅠ

 

저는 그럼 집 앞 탄천이나 봐야겠어요 흑흑.. 부사너 부러워라.

 

 

 

 

새파란 하늘이 넘넘 예뻐요.

 

가을바다라니 뭔가 낭만적이지 않나요.

 

커플 분들이 많았고요..ㅋ

 

저희는 모래사장을 쭉 ~~ 꽤 오래 걷고는

 

근처 탐앤탐스에서 커피 한잔 했네요.

 

불꽃 수다를 피우다 보니 어느새 저녁이 ~~~

 

날이 어두워져서 안 게 아니라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나서

 

 저녁시간임을 알았다는 건 시크릿 ㅋㅋ

 

해가 떨어지니.. 야경도 역시 멋짐.

 

아쉽게도 사진이 없군요 ㅠㅠ

 

 

 

안녕 가을바다!!

 

날이 쾌청하니 사진이 더 예쁘네요.

 

여전히 쓸만한 나의 아이폰 5s ㅋㅋㅋㅋ

 

오늘 새벽 아이폰 6S 출시되었다면서요~~~

 

발열이 문제긴 하지만 여전히 괜찮은 내 폰,

 

사진보니 ㅋㅋㅋ 일년은 더 써도 될것 같네요. 하하하

 

가을 바다 다녀와서 괜시리 중얼중얼.

 

가을바람 쐬며 광안리 바닷가 걷는 것...

 

괜찮은 하루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