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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12.11 맥도날드 수제버거/ 시그니처 버거 !!
  2. 2015.10.01 오랜만에 크라제버거 ㅋㅋ
posted by 키리1 2015. 12. 11. 02:37

수내역 맥도날드에 직장 동료랑 저녁 먹으러 갔다가

 

새로 생긴 시그니처 버거 어쩌고를 보게 됨..

 

매장 입구 들어가자마자 뭐 주문을 하는 기계가 있었는데

 

물어보니 시그니처 버거는 다 기계로 주문해야 한다고?

 

셀프로 주문을 작성해야하는데

 

나만의 버거로 단품 구매시 7500원에 제법 합리적인 가격이었다.

 

화면을 찍은 게 없네 ㅠㅠ

 

빵을 고르고 패티도 고르고 할 수 있는데 장수 선택도 가능!!

 

 

 

 

 

 

시그니처 버거, 엠블렘? 도 이쁘다 .

 

치즈도 여러가지 중에 고를 수 있는데

 

아메리칸 치즈, 프로볼로네 치즈, 페퍼 잭 치즈 등

 

어려운 이름의 치즈들 중 에 ㅋㅋㅋㅋ

 

그나마 제일 많이 본 아메리칸 치즈로 설정했고.

 

야채도 빼고 추가하고 물론 가능함.

 

소스도 할라피뇨 소스라든가 케첩, 마요네즈 등

 

선택가능했다!!

 

 

 

 

 

 

다 주문하고 기다리는 중.

 

그릴드 어니언에 치즈까지 추가해서 ㅋㅋ

 

제법 비싼 버거를 주문하였고 ㅋㅋㅋ

 

후렌치 후라이랑 코카콜라를 함께 해서 세트 구성도 가능하여

 

그렇게 주문하니 9천원이 좀 넘었다.

 

진동벨도 주고 ㅋㅋㅋ 재밌어서 자주 먹을 듯.

 

개인적으로 빅맥이나 쿼터파운드 치즈가 더 맛있는거 같긴 하지만

 

그래도 한번은 해볼만함 ㅋㅋ

 

 

 

 

 

수제버거 만들 수 있는 기계가 이건데

 

옆에 진동벨도 직접 들고 설정할 수도 있고

 

해보는 재미가 제법 쏠쏠했다 ㅋㅋㅋ

 

신세대가 된 기분?ㅋㅋㅋㅋㅋ

 

수내역 맥도날드는 좀 번잡시러웠는데

 

매장입구에 기계가 세대가 들어오고 하며

 

정리가 되어서인지 더 깔끔해진 느낌도 ㅋㅋ

 

한 두번 더 해볼 예정, 그 떈 햄버거도 찍어 올리는 걸로 ㅋ



posted by 키리1 2015. 10. 1. 20:15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크라제버거를..

 

요새는 크라제버거도 배달이 된다고 하던데.

 

그건 잘 모르겠는데 ㅎㅎㅎ 여전히 맛있는건 확실하다

 

전보다 확실히 매장이 줄어든 것도 사실 ㅠㅠ

 

크라제의 크라제가 전라도? 말투중의 그라제~ 를 갖고 만든거라던데

 

우리나라 브랜드라는 걸 알고 되게 뿌듯했던 기억이 ㅋㅋ

 

그런데 왜이리 없어지는건지 ㅠㅠ 아쉽다

 

파파이스랑 크라제버거 더 생기면 좋겠는데..

 

 

 

 

 

 

수다 떨다보니 행버거 사진은 없고

 

칠리 치즈 포테이토 사진만 덩그러니 몇개 ㅋㅋㅋ

 

정신을 놓고 사는 요즘이다.

 

길가다가 누가 머리를 치길레 기분이 상해서 훅 돌아봤는데

 

발 밑으로 은행이 두알 또르르 굴러가질 않나..

 

신랑 왈 글로벌 호구가 따로 없다고 ㅠㅠㅋ

 

종을 넘나드는 호구 납시오~~~

 

 

 

 

 

친구는 여전히 예쁘고 여전히 잘 사는 것 같았다.

 

별 말 없이도 시간이 참 잘도 흐른다.

 

유려할 필요도 없고 무언가를 보여주려 하지 않아도

 

담담하게 서로의 어제와 오늘을 얘기하는 것 만으로도

 

한 편의 완성된 수필처럼 그럴 듯하게 짜맞춰진다.

 

비교와 비유, 은유와 서사.

 

끝날거 같지 않던 우리의 식사와 대화도 그렇게 끝.

 

 

 

 

 

 

날이 무척 춥다.

 

약속을 잡았는데 비가 오는 날이면 여간 맘이 별로다.

 

내가 귀찮은만큼 그녀도 그럴 것을 알기에.

 

만나고 나면 그런 것 하나 없이

 

보송보송한 대화들만 가득해서 상쾌해진다.

 

오래된 친구는 이래서 좋다.

 

우리 사이에는 긴 장마가 없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