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키리1 2014. 6. 19. 22:08

※주의:이 포스팅에는 스포일링이 포함되어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영화는 세계에서 코미디영화로 유명한 짐캐리의 작품 예스맨이라는 작품이다, 이 영화를 본 사람도있을 것이고 안 본 사람도 있을 것인데 이 영화를 보면서 느꼈던게 주연인 짐 캐리의 나이가 느껴지는게 다른 영화에 비해서 역할때문인지 아니면 분장을 덜한건지 엄청 나이들어보이는 영화이다.

 

이 영화의 주인공은 칼 앨렌이라는 깐깐한 은행원이다, 만사에 'No'를 달고 사는 부정적인 에너지가 가득하고 시니컬한 은행원이며 고객들에게 있어서는 기피대상 1위이다.

하지만 어느 날 친구의 권유로 긍정적인 사고를 가지게 해주는 프로그램을 듣게되는데 그 이후로 'No'만 외치던 칼은 프로그램에 규칙에 따라서 'Yes'를 연발하게 되는데 그 이후부터 꼬여있던 그의 인생이점점 활기차게 변하게 된다.

 

 

부정적인 에너지로 가득하던 칼은 'Yes'를 외치면서 긍정적인 에너지를 가진 사람으로 바뀌었고 미모의 애인도 생기고 이것저것 많이 체험하면서 여러가지 인생경험을 하게된다.

하지만 도중에 여자친구와의 마찰로인해서 예스맨따위는 다시 하지않겠다고 돌아서지만

다시금 그에게 긍정적인 일이 시작되면서 떠나갔던 여자친구도 돌아오고 

결국은 해피엔딩으로 끝나게 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짐 캐리의 영화가 그냥 킬링타임용이라고 생각들하는데 꽤나 많은 교훈을 주는 내용이다, 예스맨같은경우는 긍정적인 생각은 결국 긍정적인 방향으로 인생을 이끌어준다는 교훈을 가지고있다.

그리고 짐 캐리의 여자친구 역으로나오는 주이 디샤넬의 외모가 반짝였던 훌륭했던 영화였다.

 

별점

 

스토리:★★★★★

영상미:★★★★★

재미:★★★★★

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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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키리1 2014. 6. 18. 21:40

※주의:이 포스팅에는 스포일링이 포함되어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것은 드라마가 아니라 킬링타임용 영화를 소개할까한다, 나름 킬링타임용으로 괜찮았던 영화인데 그림형제 동화 헨젤과 그레텔을 새롭게 리부팅해서 만든 영화이다.

제목은 헨젤과 그레텔 마녀사냥꾼, 제목에서부터 대충 느낌이 오지않는가?

 

진짜로 다른거 다 필요없이 흥행용으로 만들어놓은 적당한 킬링타임용 영화이다.

은근히 수위가 높다, 오락용 영화지만 피와 살점이 튀고 유혈이 낭자한 영화이기에

청소년들은 보는 것을 자제해줬으면 합니다.

 

눈살이 찌푸려질 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꽤나 잔인한 수준이기에 안보는 걸 추천, 전제척인 내용은 동화의 틀에서 크게 벗어나지않는데 헨젤과 그레텔이 마녀를 사냥하는 마녀 사냥꾼이 되는게 조금 차이점이라면 차이점이다.

 

그리고 마녀가 드문드문 등장하는데 배경은 중세인데 뭔가 엄청 발달된 기계를 사용해서 마녀들을 사냥하는데 영화니까 그냥 넘어가도록 하자, 일단 주된 내용은 그냥 마녀에게 어릴적에 괴롭힘 당한 헨젤과 그레텔이 마녀사냥꾼이되서 마녀를 사냥하면서 행복(?)하게 살아간다는 해피엔딩을 표방하고있지만 솔직히 스토리의 기승전결이 매그럽고 깔끔한 편이 아니라서 웰메이드 무비를 보고싶으신 분들은 보고 난 후에 혹평을 할 지도 모른다.

 

 

 

사실 필자는 다른 것 보다도 제레미 레너가 나와서 이 영화를 보게된 것인데 이 배우는

꽤나 익숙한 얼굴일 수도 있다.

 어벤져스에서도 등장하는데 바로, 쉴드 요원 호크아이, 능글맞게 생긴 마스크가 배역을 잘 소화한 것같은 인물이였다.

그냥 더도말고 덜도말고 딱 킬링타임용 영화 헨젤과 그레텔이였다.

 

 

별점

 

스토리:★★☆☆☆

영상미:★★★☆☆

재미:★★★★☆

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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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키리1 2014. 6. 17. 22:55

 ※주의:이 포스팅에는 스포일링이 포함되어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드라마는 퍼슨 오브 인트레스트라는 드라마입니다, 느낌을 보면 대충 어느 나라인지 아시겠죠? 모르겠다구요? 미국발 드라마입니다.

필자가 추리물을 좋아하는건 앞서 포스팅을 전부 보셨다면 뻔히 아는 사실일테고 이 역시도 추리물 드라마입니다.

 

특이한 점이라면 이 드라마에서는 두 명의 남자주인공이나오는데 처음 두 사람의 정체와 과거는 철저히 비밀인채로 드라마가 흘러갑니다.

주인공은 두 사람모두 다 중년인데 연기력이 좋아서인지 보면볼수록 매력적인 두 사람이고,

왼쪽은 헤롤드 핀치, 9.11사태 이후 정부가 테러를 미리 막기위해서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처럼 범죄예측 기계를 만들라고 의뢰했고 그 기계를 만든 장본인입니다.

핀치는 정말로 베일에 쌓여있는 신비한 인물인데 모종의 사건으로 인해서 노숙자와 폐인으로 살아가는 리스에게 일자리를 주고 범죄에 휘말릴 사람들을 구하지않겠냐고 일자리를 제안합니다.

그리고 오른쪽은 리스, 전직 CSI 요원이며 모종의 사건으로 인해서 정부에게 버림받았다고 생각해서 일을 그만두고 노숙자로 살아가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날 지하철에서 불량배들과 시비가 붙게되는데 경찰서에 구류되있던 도중 핀치가 변호사를 동원해서 그를 경찰서에서 풀어주고 그 인연으로 두 사람은 범죄에서 사람들을 구하는 모종의 자경대 콤비가 되게 됩니다.

 

 

이 드라마는 마이너리티 리포트 처럼 이미 예측된 범죄와 빅브라더를 적절히 섞어놓은 흥미로운 장르의 드라마입니다.

어디서나 당신을 관찰하는 수백만개의 감시카메라, 그리고 사용되는 핸드폰은 전부 도청되어 그 기록은 정부가 관리하는 어느 비밀스러운 곳의 하드디스크에 전부 기록됩니다.

 

그리고 기계는 그 자료들을 기반으로 범죄가 일어날 것을 예측하고 도출해냅니다, 그런데 왜 정부의 도움없이 핀치와 리스 두 사람만이 독단적으로 일을 처리하는지는 드라마를 보다보면 이해하게 되실겁니다.

 

이상 추리물 드라마 퍼슨 오브 인트레스트였습니다.

 

별점

 

스토리:★★★★★

영상미:★★★★★

재미:★★★★★

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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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키리1 2014. 6. 16. 21:18

※주의:이 포스팅에는 스포일링이 약간 포함되어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미국드라마는 퍼셉션이란 드라마다, 앞서의 포스팅에서 알 수 있듯 필자는 추리물에 굉장히 관심이 많은 사람이다. 그리고 이번에 소개할 것도 역시나 추리드라마이다.

 

퍼셉션이란 드라마는 특이하게도 주인공이 정신병질환을 앓고있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정신병을 가지고있음에도 남들보다도 비상한 머리를 가지고있어서 괴짜 천재라는 소리를 듣는다.

 

주인공은 위의 섹시하게 생긴 피어스라는 인물이 주인공으로 나오게되는데 그는 시카고에서 대학교수직을 맡고있다, 천재지만 정신병을 가진 사람이 어떻게 대학 교수를 하느냐?

 

그것은 자기 친구가 대학 총장이기때문이다.(결국 연줄이다) 

친구의 배려로 대학 강단에 서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대학교수인데 어느날 자신의 제자였던 케이트가 찾아와서 FBI에서 사건자문을 맡아달라고하고 그러면서 드라마의 스토리가 흐른다.

 

 

 

앞서 말했듯이 피어스 교수에게는 특이한 정신병이있는데 있지도 않은 일을 환각으로 보거나 환상을 실제로 인지하는 정신병을 가지고있다, 그래서 간혹 혼자서 허공에 대고 말하기도하고 갑자기 길을 가다가 혼자 화들짝 놀라는가 하면 전형적인 미친사람의 행동을 보여준다.

 

하지만 또 수사할때가 되면 비상한 두뇌를 굴려서 사건을 착착해결해 나가는것을 보면 또 신기하기도 하고, 사실 수사가 난관일때 환영들이 나타나서 문제점을 지적해 해결할때가 많다.

 

케이트와의 호흡을 지켜보는 것도 재미가 쏠쏠하고 환영을 보면서 피어스 교수가 하는 기상천외한 행동을 지켜보는것도 재미있는 점이다, 최근 시리즈를 보면 교수가 병이 거의 치료가되서 가끔씩 나타나는 환영에 괴로워하는 에피소드도있었는데 꽤 흥미로웠다.

 

그리고 에피소드가 끝날때마다 강단앞에서 주옥같은 말을 하는 피어스 교수를 보는 것도 이 드라마의 매력, 이상 주인공이 정신병력을 가진 천재 교수인 드라마 퍼셉션이였다.

 

별점

 

스토리:★★★★★

영상미:★★★★★

재미:★★★★★

총평:★★★★★

 

 

 



posted by 키리1 2014. 6. 15. 23:49

※주의:본 포스팅에는 스포일링이 포함되어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영국발 드라마는 루터라는 드라마인데, 필자가 앞서서 설명했던 덱스터라는 드라마와 조금 닮아있는 드라마라고 말할 수 있다.

 

이 드라마는 특이하게 현직 형사가 주인공인데 여느 추리물 드라마처럼 끝장나는 두뇌회전이나 과학수사같은것은 없지만 감하나는 식스센스의 꼬맹이 못지않은 엄청난 직감을 가지고 범인을 잡아내는 루터라는 형사의 이야기이다.

 

위의 사진에 보면 매력적인 여성한명과 흑형이있는데 왼쪽은 앨리스라는 이름의 사이코패스이며 주조연급의 인물, 그리고 오른쪽의 덩치좋은 흑형이 루터되시겠다.

 

 

루터도 여느 드라마처럼 살인같은 강력범죄가 일어나지만 루터의 심리묘사나 주변 인물들의 상황등 그런 여러가지 복합적인 요소들이 잘 버무려서 좋은 수작을 만들어낸것같다.

사이코패스 앨리스의 루터에 대한 호감, 그리고 루터는 체포도중 고의적으로 자신이 떨어트려서 코마상태에 빠진 소아범죄자에 대한 죄책감등 여러가지 흥미로운 감정들이 버무려져서 꽤 맛있는 별미같은 드라마가 탄생했다.

여느 드라마처럼 화려한 CG나 끝장나는 두뇌플레이는 없지만 이 드라마는 인간냄새가 나는 추리 드라마라고 할수 있을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덱스터처럼 꽤 흥미로웠다.

이전에 나왔던 추리물의 주인공들과 달리 루터라는 캐릭터는 인간미 넘치고 분노할줄알고 매우 현실적인 캐릭터이다, 정의감이 있긴하지만 자신만의 특별한 정의로서 뭇 사람들을 당황하게 만들기도 하는데 결국은 정의로 이어지는 길이기에 나름 자신의 줏대를 가진 소신있는 캐릭터다, 흑인 배우여서 신선한 감도있었지만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 전개도 마음에 들고 일단 보면 절대로 후회하지는 않을 드라마일것이다.

 

 

별점

 

스토리:★★★★★

영상미:★★★★★

재미:★★★★★

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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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키리1 2014. 6. 13. 11:47

 ※주의:본 포스팅에는 스포일링이 포함되어있습니다.

 

 

 

이번에 소개할 미드는 왕좌의 게임이라는 미드이다.

HBO에서 방영하는 중이고 팬덤도 꽤나 많은 왕좌의 게임, 이 드라마의 배경은 중세시대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필자역시도 이 드라마의 열렬한 팬인데, 탄탄한 스토리와 매력적인 등장인물 그리고 예산을 많이 투자해서 인물들의 복식이나 배경같은것이 고증이 잘되있는 것 같아서 눈이 즐겁고 보는 내내 흥미진진하게 본다.

 

원작은 얼음과 불의 노래라는 소설인데 그것을 드라마화 시킨 것이 왕좌의 게임이다.

 

이 드라마의 주된 내용은 한 왕국내의 왕권을 차지하는 '왕좌'를 위한 싸움인데 여기에 또한 흥미진진한 이유가 있다.

 

보통 대부분의 드라마들을 보면 플롯이 정의는 항상 승리한다거나 권선징악의 형태로 나타나고있는데 왕좌의 게임은 지극히 '현실적'이다.

 

정의가 승리한다면 좋겠지만 이 드라마는 정의가 승리하는 것이 아니라 권력있는 자가 승리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것도 철저하게 말이다.

 

필자가 한 말이 무슨 말인지는 왕좌의 게임 시즌 1을 다 보게되면 이해가 될 것이다.

스포일링하는 것을 좋아하지만 이것까지 스포일링하면 꽤나 화가 날것이기에 함구하도록하겠다.

 

이 드라마에 등장하는 가문들은 여러 가문들이있다.

 

매 화마다 계속해서 등장하는 가문이 늘어나지만 필자가 본 것으로 설명하자면,

 

고대늑대 다이어울프가 상징인 스타크 가문, 이 가문은 대륙의 북부를 다스리며 가언(가문의 모티브같은 말)은 "겨울이 다가온다." 시즌 1의 가주는 네드 스타크.

 

커다란 뿔을 가진 사슴이 상징인 바라테온 가문, 가언은 '맹위는 우리의 것이다.'

현재 왕좌를 차지하고있는 가문이고 시즌 1에 나오는 왕인 로버트 바라테온은 네드 스타크와 절친한 사이이다.

 

갈기 많은 숫사자를 상징으로 하는 라니스타 가문, 서부를 대부분 차지하는 거대한 가문으로 가언은 '내 포효를 들으라.' 이지만 라니스터 가문사람들이 입버릇처럼 하는 말이있는데

'라니스터는 빚을 갚는다.' 저 빚이 은혜든 원수든 반드시갚는다는 말에서 유래된 말이라고한다.

 

시즌1의 전체적인 구도는 이렇게 됩니다.

 

세 가문의 알력과 이해관계에 따라서 흘러가며 차츰 시간이 지나면서 다른 가문도 나오게됩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흥미로운 것은 시즌1 첫화에서부터 나오는데 북부에는 스타크가 다스리는 영지인 윈터펠이 있는데 윈터펠보다 더욱 북부, 장벽(Wal)이라는 거대한 얼음 장벽을 지키는 나이트워치들이있습니다. 

 

그들은 현재에 비교하자면 최전방에 나가서 철책선을 지키는 군인과 같은 역할을 하는데

그들 사이에서도 규율이 있어서 탈영병은 죽음으로서 그 책임을 묻습니다.

 

하지만 그곳에 있는 사람들 몇몇은 미치기도 하는데 그 이유는 장벽 너머에 산다고 일컬어지는 화이트워커(좀비)와 와이들링(야만인들)들 때문에 제정신을 유지하기 힘들다고 합니다.

 

장벽 이외에서 화가 진행되면 진행될수록 흥미진진한 세력들과 이야기가 나오니까

한번 보셔도 후회하지않을 겁니다. 

 

별점

 

스토리:★★★★★

영상미:★★★★★

재미:★★★★★

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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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의:본 포스팅에는 스포일링이 약간 포함되어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첫 드라마는 영국,미국이 아닌 옆나라 열도에서 건너온 추리물이되시겠다.

제목은 '열쇠가 잠긴 방'으로 제목에서부터 밀실이라는 것을 알려주며 추리냄새를 풀풀 풍기는 추리드라마이다.

주인공은 탐정도 아니고 경찰도 아니다, 그는 도쿄 종합 세큐리티의 직원인 에노모토 케이로서, 열쇠수리공이다.

 

처음에는 그는 밀실살인에 대해서 전혀 관심이없었다, 하지만 변호사 사무소에서 신입으로 일하는 에모토 준코의 부탁으로 인해서 변호사 사무소의 책임자인 세리자와 변호사와 함께 밀실사건을 해결하게 되는데 그는 조금 이상한 사람이다.

 

표정에서는 감정을 읽을수없으며 살인현장을 봐도 무덤덤, 오직 그에게 관심있는 것이라고는 열쇠를 따는 것 그리고 밀실이 어떻게 발생했는지를 푸는 것이다.

그의 무덤덤한 모습에서 왠지 사이코패스의 냄새가 풀풀나지않는가?

 

궁금하다면 드라마의 끝까지 한번 시청을 해보면 알게될 것이다.

 

드라마는 위의 장면에서 그 화에 등장할 밀실을 소개해주면서 시작하게 되는데 매 화마다 다른 밀실, 다른 트릭을 사용하기에 지루할 틈은 없을것이라고 생각한다.

 

게다가 필자도 이 드라마를 보면서 주인공 케이가 추리할때의 버릇인 손가락비비기를 따라하게됐는데 이게 꽤 중독성이있다.

 

추리할때마다 검지와 엄지를 맞대고 비비다가 추리를 완성했을때에 마치 열쇠로 자물쇠를 여는 듯한 소리와함께 열쇠를 돌리는 모션을 취한다, 그리고 그때 시청하는 사람들은 케이가 전부 추리를 끝냈다는 것을 알수있게된다.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재미없지도 않고 미친듯한 재미보다는 그냥 볼만했던 드라마였던것같다.

 

별점

 

스토리:★★★★☆

영상미:★★★☆☆

재미:★★★★☆

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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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의:이 포스팅에는 스포일링이 포함되어있습니다.

 

 

 

 

이번에 소개할 미드는 꽤 독특한 미드이다, 그도 그럴것이 주인공의 이름이 드라마의 제목인 덱스터는 사이코패스 킬러이다.

냉정하고 침착하게 살인을 하며 자신의 피해자들의 뺨을 그어 거기에서 피 한방울을 채취해 그것을 실험용 샬레에 얹어서 전리품으로 보관하는 사이코패스이다.

 

하지만 살인을 밥먹듯이 해온 그에게도 딱 하나의 철칙이있는데 절대로 선인은 해치지않는다, 그가  죽이고 토막내는 피해자들은 무조건 악인- 그것도 꽤나 질이 나쁜 악인들이다.

 

필자는 덱스터를 보면서 선과 악의 개념과 정의에 대해서 새롭게 정립하게되었다, 도대체 선은 무엇이고 악은 무엇인가- 그 잣대는 도대체 누가 기준지은것인가- 분명 주인공인 덱스터는 악인들만을 골라죽이는 선인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악인들을 해치우는 그의 방법은 살인, 명백히 범죄행위 그것도 특급범죄행위에 해당한다, 소재의 흥미로움에 덱스터를 대부분 다 봤지만 필자의 가치관에 꽤나 영향을 미친 철학성있는 드라마라고 생각한다.

 

 

필자의 가치관을 뒤흔들었던 이유는 덱스터의 선악논란때문에도있었지만,

그의 직업때문인데 왜냐하면 그는 경찰이기 때문이다.

 

정확하게는 경찰에 소속된 혈흔분석가이다, 낮에는 살인현장의 혈흔을 분석하는 경찰/ 밤에는 악인들을 찾아가 토막내죽이는 살인마.

야누스같은 두 얼굴의 면모를 보여주는 덱스터의 모습은

선과 악의 가치관에 혼돈을 주기에 충분했다.

극중에서도 덱스터 역시도 혼돈에 빠지는데

혼자서 독백을 하는 여러 장면들은 철학적이고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만든다.

 

개인적으로는 꽤나 잘만들어진 수작이라고 생각들지만 피튀는것을 싫어하는 분들게는 권해드리지않는다, 하지만 보면서 많은 생각들을 하게하는 드라마임에는 틀림이없다.

 

별점

 

스토리:★★★★★

영상미:★★★★★

재미:★★★★★

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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